미증시시황

미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 지표에 대해 알아보자

연구소장 스티븐 2024. 9. 9. 15:46

미국주식에 대한 기사글을 읽다보면 특정 경제지표를 발표할 때 주식시장 출렁이고는 한다. 미국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경제지표에 대해여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미증시차트를 보고 있으면 경제 지표를 발표하기 전에 등락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뉴스를 보면 금리인하, 고용지표, 물가지수 등 여러 가지 주요 경제 지표의 발표되며, 이러한 지표의 결과에 따라서 미증시가 영향을 받는다. 미증시에 영향을 주는 주요 경제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비농업 부문 고용지수 (Non-Farm Payrolls, NFP)

    • 발표 일정: 매월 첫 번째 금요일
    • 미증시에 미치는 영향:
       비농업 부문 고용지수는 미국의 고용 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경제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준다. 고용이 증가하면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고용이 줄어들면 경제 둔화 우려로 인해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 발표 일정: 매월 중순 (보통 둘째 주)
    • 미증시에 미치는 영향:
      CPI는 소비자 물가의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물가 상승률이 높으면 Fed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인플레이션이 낮으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식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 24년 일정: 올해 일정은 9/11, 10/16, 11/13, 12/11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및 금리 결정

    • 발표 일정: 매년 8회, 약 6주 간격으로 개최
    • 미증시에 미치는 영향:
      FOMC는 미국의 금리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로, 이들의 회의 결과는 미 증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금리 인상은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증가시키고 소비 지출을 감소시키므로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금리 인하는 경제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 2024년 발표 일정: 9월 17~18일, 10월 29~30일, 12월 10~11일
    • 오는 9월 FOMC일정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 예상됨. 

     

    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 GDP) 성장률

    • 발표 일정: 분기별, 해당 분기 종료 후 약 두 달 뒤 발표
    • 미증시에 미치는 영향:
      GDP 성장률은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 상태를 나타내며,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은 주식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낮은 성장률은 부정적 영향을 준다. 이 지표는 경제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척도로 사용된다.
    • 2024년 발표 일정: 10월 25일

     

    소매 판매 지수 (Retail Sales)

    • 발표 일정: 매월 중순
    • 미증시에 미치는 영향:
      소매 판매 지수는 미국 경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비 동향을 보여준다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면 경제가 건강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감소하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2024년 발표 일정: 9/13, 10/15, 11/15, 12/13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및 비제조업 지수

    • 발표 일정: 제조업 지수는 매월 첫 영업일, 비제조업 지수는 매월 3~6일에 발표됨.
    • 미증시에 미치는 영향:
      ISM 제조업 및 비제조업 지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활동을 측정하여 경제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수축을 의미하며, 이는 주식 시장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준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은 미국 경제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경제 상황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각 지표의 발표 일정은 중요한 시장 이벤트로 간주되며,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좌우할 수 있다. 그러나.. 미증시는 이러한 지표들의 좋지 않은 발표에도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성장하고 우상향 했다는 것을 기억하자.